코로나 겨울 유행 재반등…BN.1 변이 검출률도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유행이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BN.1 검출률이 최근 부쩍 높아졌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 가운데 BA.5와 그 세부계통인 BF.7, BQ.1, BQ.1.1의 검출률이 71.3%로 여전히 높지만, 그 외 변이 중에 BN.1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BN.1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라 현재 접종 중인 개량 백신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늘고 유행이 다시 반등하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BN.1 검출률이 최근 부쩍 높아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달 첫째 주 신규 확진자가 일 평균 5만 8,958명으로 전주보다 11.2% 늘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 가운데 BA.5와 그 세부계통인 BF.7, BQ.1, BQ.1.1의 검출률이 71.3%로 여전히 높지만, 그 외 변이 중에 BN.1의 검출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BN.1은 BA.2.75의 세부계통으로 BA.2.75.5.1로 불렸다가 지난 9월 BN.1로 이름이 바뀐 변이입니다.
국내에선 지난 9월 22일 처음 검출됐고, 최근 4주간 검출률이 7.6%에서 17.4%로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BA.1의 증가세가 BQ.1이나 BQ.1.1에 비해 완만했다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서도 검출률이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높아질 걸로 내다봤습니다.
질병관리청은 BN.1 역시 오미크론 하위 변이라 현재 접종 중인 개량 백신이 충분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메시와 결승행 이끈 '최고의 파트너'…10년 전 사진 요청한 꼬마팬
- 수업 중 말 안 듣는 학생 분필통으로 내리친 교사에 벌금형
- 최악의 가뭄 겪는 광주서…싸이 “흠뻑쇼 못해 아쉽다”
- '뚝심의 명장' 벤투, 웃으며 떠났다…“4년 성원 국민들께 감사”
- 수사 중에도 아이유 모욕한 악플러, 결국 300만 원 벌금형
- 클럽서 방호복 입고 '들썩들썩'…중국 여성들 화제
- “방탄소년단 정국이 탔다”는 벤츠G바겐, 경매서 12억 원에 낙찰
- '은둔의 재력가와 결별' 박민영 “쉽지 않았던 한 해…실망시키지 않겠다”
- “구호 몇 마디 외쳤는데…” 이란 축구선수 사형 위기, 왜
- 코인 사기범 몰린 괴짜 천재…혐의 인정되면 평생 옥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