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토트넘이야’ 콘테, 케인 달래기 나선다... 일대일 면담

허윤수 기자 2022. 12. 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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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재개를 준비하는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에이스 달래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케인이 복귀하는 대로 콘테 감독은 일대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케인의 정신적인 부분을 확인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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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해리 케인의 상처 달래기에 나선다.
▲ 이제 해리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허윤수 기자] 리그 재개를 준비하는 안토니오 콘테(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에이스 달래기에 나섰다.

영국 매체 ‘HITC’는 13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은 해리 케인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에이스인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섰다. 1966년 이후 멈춰있는 메이저 대회 우승 임무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케인의 활약은 좋았다.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 시선을 끌며 다른 동료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무너졌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와의 8강전. 페널티 기회에서 키커로 나섰다. 상대는 토트넘 동료인 위고 요리스.

케인은 첫 번째 페널티 기회에선 깔끔하게 성공했다. 요리스를 완전히 속였다. 그러나 1-2로 뒤진 후반 39분 찾아온 두 번째 페널티엔 실패했다.

이미 한 차례 패를 노출한 상황까지 더해지자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다. 케인의 발을 떠난 공을 골대 위로 솟구쳐 올랐고 잉글랜드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케인의 상실감과 실망감이 큰 상황. 그러나 슬퍼할 겨를은 없다. 리그 재개까지 2주도 남지 않았기에 마음을 추슬러야 한다.

매체는 “케인이 복귀하는 대로 콘테 감독은 일대일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케인의 정신적인 부분을 확인하길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전이 케인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기는 아닐 수 있다. 하지만 페널티 실축은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라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를 말했다.

‘HITC’는 “손흥민이 다소 정체돼 있고 데얀 쿨루셉스키가 부상에 시달렸지만, 케인은 맹활약했다. 콘테 감독은 케인이 의구심을 잠재우길 바란다”라며 건재함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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