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최지만 동료 야브로, 캔자스시티 1년 계약 체결

최민우 기자 2022. 12. 1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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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야브로(31)가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왼손 투수 야브로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매체는 야브로가 3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야브로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11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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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야브로.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라이언 야브로(31)가 캔자스시티 로열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가 왼손 투수 야브로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아직 공식 발표 전이지만, 매체는 야브로가 300만 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 예상했다.

야브로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111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다. 이후 2018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야브로는 16승 6패 평균자책점 3.91을 기록하며 화려한 데뷔 시즌을 치렀고, 2019시즌에도 11승(6패)을 거둬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따냈다.

야브로는 탬파베이에서 5시즌동안 127경기에 등판해 40승 31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이 기간 야브로는 최지만과 한 솥밥을 먹으며 동고동락했다.

그러나 이번 겨울 야브로는 방출 통보를 받았다. 탬파베이가 야브로를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았지만, 그를 원하는 팀이 없었다. 결국 탬파베이는 야브로를 논텐더로 분류했고, 동행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무적 신분이었던 야브로는 새로운 팀을 찾게 됐다. 캔자스시티는 40인 로스터에 새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오른손 투수 와이어트 밀스를 방출대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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