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전 패배 크로아티아 감독 "메시는 세계 최고 선수"

박대로 기자 2022. 12.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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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달리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대회 준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는 세계 최고 선수다. 그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했던 메시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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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우리가 기대했던 메시 그 자체였다"

"이제 3위를 위해 싸울 준비를 하겠다"

[루사일(카타르)=AP/뉴시스] 월드컵 4강 아르헨티나전 지휘하는 크로아티아 달리치 감독. 2022.12.14.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한 즐라트코 달리치 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패배를 인정했다.

달리치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대회 준결승 아르헨티나전에서 0-3으로 패한 뒤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메시는 세계 최고 선수다. 그는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우리가 기대했던 메시 그 자체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려고 노력했지만 메시는 단 한 번의 움직임으로 차이를 만들었다"고 평했다.

달리치 감독은 또 "우리는 공을 소유했지만 구체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며 "심판의 판정에 반대한다고 말하진 않겠지만 (페널티킥) 첫 골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고 짚었다.

달리치 감독은 "3번째 골을 내줬을 때 상황을 돌이키기 어려워졌다"면서도 "이것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큰 성공이다.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이제 3위를 위해 싸울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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