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야기] ‘코로나 확진’ 바흐 IOC 위원장, 결승전 직관 못해

노현아 2022. 12.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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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바흐(6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월드컵 결승전 직관을 포기했다.

14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오는 19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지 못한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카타르 월드컵은 현장에서 지켜본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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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5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 올림픽 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토마스 바흐(69)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월드컵 결승전 직관을 포기했다.

14일 독일 dpa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에 감염돼 오는 19일(한국시간) 0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지 못한다.

바흐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카타르 월드컵은 현장에서 지켜본 직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바흐 위원장은 “카타르로 날아가려고 했으나 의료진의 휴식 권고로 가지 않기로 했다”며 “월드컵 결승전을 현장에서 못 보는 건 1986년 이래 처음”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독일 출신으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바흐 위원장은 1991년 IOC 위원으로 선출돼 2013년 세계 스포츠 대통령인 IOC 위원장에 올랐다.

한편, 이날 아르헨티나가 크로아티아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면서 프랑스-모로코 승자와 월드컵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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