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탄소중립 기술혁신 교류회’ 열려… “산·학·연 기술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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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혁신으로 준비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 탄소중립 기술혁신 교류회'를 1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류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공동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우일 부의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민간 위원, 탄소중립 관련 기업·대학·출연연·학회 등의 주요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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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혁신으로 준비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2022 탄소중립 기술혁신 교류회’를 1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2050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새 정부의 탄소중립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탄소중립 기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학·연 간 탄소중립 혁신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다.
이날 교류회에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공동위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우일 부의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민간 위원, 탄소중립 관련 기업·대학·출연연·학회 등의 주요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 방향 및 글로벌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과 향후 탄소중립 기술혁신 정책 방향에 대한 패널 토론이 있었다.
기조연사로 나선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임무중심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 체계 구축 방향’을 발표했다. 전략성 부족으로 인한 R&D 사업의 파편화, 정부 내 조정 기능 한계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현재 선도국 대비 60~80% 수준에 불과한 탄소중립 기술 수준을 한단계 높여서 실제 탄소중립 현장에 구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도 꾸준히 늘린다. 탄소중립 분야의 정부 기술개발 투자 규모는 올해 2조2500억원에서 내년에 2조3100억원으로 늘어난다. 주 본부장은 “앞으로 전략적인 지출 목표를 설정해서 지속 확대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기조연사로 나선 두산에너빌리티 손정락 고문은 실제 탄소중립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기존에 투자된 기술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기술을 확보하는 양면(Two track)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 행사에선 기술 분야별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 및 국내 산학연 혁신 기술 사례를 공유했다. 탄소중립 대표 분야인 수소, CCUS, 석유화학정유 분야를 대상으로 분야별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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