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위너’가 보내는 응원…”내 모든 힘을 줄게!”

김환 기자 2022. 12. 1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 포그바가 프랑스 대표팀을 위한 응원을 보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포그바가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이 열리고 약 4일 뒤인 19일 오전 0시에 치러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프랑스 축구 연맹(FFF) SNS

[포포투=김환]


폴 포그바가 프랑스 대표팀을 위한 응원을 보냈다.


프랑스는 15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와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으로 결승전에 오르게 된다.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수도 있다며 ‘우승팀 징크스’의 희생양으로 언급됐던 프랑스지만, 무난하게 조별리그를 통과한 뒤 뛰어난 경기력과 함께 16강과 8강을 지나 준결승전에 올랐다.


프랑스의 목표는 단연 우승.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1958년과 1962년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브라질에 이어 60년만에 역사를 쓰겠다는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로코를 넘어야 한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프랑스가 앞서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모로코는 이번 대회 돌풍, 혹은 이변의 팀으로 불린다. 벨기에와 크로아티아를 제치고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한 모로코는 16강에서 스페인을, 8강에서는 포르투갈을 제압하며 4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팀으로는 사상 최초다. 단단한 수비력과 날카로운 역습 한 방을 보유하고 있어 프랑스도 방심할 수 없는 상대임에는 틀림이 없다.


경기를 앞두고 포그바가 프랑스 대표팀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포그바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었지만, 이번 대회에는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다. 포그바의 빈자리는 후배인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아드리앙 라비오가 메워주고 있다.


포그바는 킹슬리 코망과의 영상 통화에서 “내가 너희와 함께 한다! 난 모두에게 내 모든 힘을 줄 것이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는 프랑스 축구 연맹(FFF)의 공식 SNS에 영상으로 올라왔다.


만약 프랑스가 모로코전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게 된다. 아르헨티나는 14일 새벽에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은 프랑스와 모로코의 준결승전이 열리고 약 4일 뒤인 19일 오전 0시에 치러진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