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올해 최장 연속 1위…입소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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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힘, 입소문의 힘의 결과는 올해 최장 연속 1위로 이어졌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담담)는 13일 6만 631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올빼미'는 14일 개봉하는 '아바타: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에 1위를 내주겠으나, 당분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아바타:물의 길'과 함께 관객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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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달 23일 개봉한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영화사담담)는 13일 6만 6317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빼미’는 개봉 첫날부터 이날까지 21일간 정상을 지켰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연속 1위를 지킨 최장 기록이다. 또한 ‘올빼미’는 이날까지 누적관객 265만명을 모으며 올해 흥행 톱 10위에 올랐다.
‘올빼미’의 흥행은 영화 자체가 가진 이야기의 힘이 컸다.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소재에 세자의 살해 현장을 맹인 침술사가 목격했다는 영화적 상상력이 더해져 관객의 흥미를 돋웠다. 여기에 감독의 메시지를 힘있게 전달한 배우들의 열연도 한 몫, 웰메이드 팩션 사극으로 입소문을 타며 관객의 지지를 얻었다.
‘올빼미’는 14일 개봉하는 ‘아바타: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에 1위를 내주겠으나, 당분간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아바타:물의 길’과 함께 관객을 모을 것으로 관측된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로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등이 출연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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