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영하 19.7도였는데…오늘은 시작일 뿐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져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주 초에는 이날보다 기온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오늘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지만, 다음주 초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은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14일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시작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추위가 이어져 다음주 초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14일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였다. 이날 오전 7시 서울의 체감기온은 영하 19.7도까지 떨어졌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태백 영하 14.3도, 충북 제천 영하 13.5도, 경기 동두천 영하 12.7도, 대전 영하 10.2도, 대구 영하 6.1도 등이었다. 14일 낮 최고기온도 영하 6~영상 4도로 예보됐다.
다음주 초에는 이날보다 기온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오늘 올겨울 들어 기온이 가장 낮았지만, 다음주 초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은 강추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15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상승하지만, 16일부터 19일까지 기온이 계속해서 떨어질 전망이다. 현재 내려져 있는 한파특보도 15일 낮 일부 해제되겠지만, 17일께 다시 확대 발표될 전망이다.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영상 7도로 예보됐다.
14일은 충청권과 전라권, 15일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전남권, 경상 서부 내륙은 오후까지, 충청권 내륙과 전북 내륙은 밤까지, 15일 새벽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5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중부지방(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은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내륙,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북 북부 2~7㎝, 서울·인천·경기 서해안, 강원 북부 내륙·산지, 충남권, 충북 남부, 경북 북부 내륙 등은 1~5㎝다. 16일 새벽에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17일부터 18일까지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고,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첼리스트 ‘우영우’…입문 4년 만에 콩쿠르 제패한 천재 소녀
- 이태원 분향소에 “윤석열 잘한다” 걸어둔 보수 단체 [만리재사진첩]
- [단독] 말로만 ESG경영…무신사, 컬리 등 장애인 고용률 1% 미만
- 체감 영하 19.7도였는데…오늘은 시작일 뿐이다
- 대표팀은 쉴 때 뭘 했나요? 월드컵 취재 기자에 물어봤다 [영상]
- 원전, 노동, 건보까지 뒤집어…윤 대통령 ‘문재인 반대로’ 어디까지?
- 윤 대통령의 ‘틀린 대독 축사’…2024년 착공 원전에 “다음달 건설”
- ‘16강’ 미국 대표팀, 배당금은 여자팀도 똑같이 나눈다고? [아하 월드컵]
- 독일 극우 ‘국가전복 계획’ 90명 연루…“현금·금괴·무기도 준비”
- 손석구 ‘회사원 같은 형사’ 어떤 모습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