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로튼토마토 84% 산뜻한 출발, 북미 2266억 오프닝 전망 “1편보다 높아”[MD포커스](종합)

2022. 12. 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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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물의 길’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전 세계 엠바고가 풀린 14일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아바타:물의 길’의 신선도 지수는 84%를 기록하고 있다. 2009년 개봉한 ‘아바타’ 1편의 82%보다 살짝 높다.

CNN은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로 다시 성공했다. 그 경이로움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에 대한 관심이 남아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요구하는 최첨단 경험이다”라고 평했다.

인버스는 “당신이 찾을 수 있는 가장 큰 화면을 요구하는데, 그것의 불가능한 규모와 숙련된 스펙터클부터 더 완전한 범위의 감정과 낭만주의에 이르기까지 가장 강력한 요소들이 완전히 흡수될 수 있다”고 호평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아바타:물의 길’은 3시간 10분 동안 몸으로 체험하는 영화다. 우리는 마법을 위해 극장에 왔다”고 극찬했다.

13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오는 16일 개봉하는 ‘아바타:물의 길’은 북미에서 개봉 첫 주 최대 1억 7,500만 달러(약 2,266억)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측됐다. ‘아바타’ 1편은 7,700만 달러로 데뷔했다. 1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동시기에 경쟁작이 없다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최대 영화시장인 중국 개봉도 흥행에 탄력을 더할 예정이다. 중국에서 얼마나 많이 흥행하느냐에 따라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20억 달러 돌파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도 흥행 광풍을 예고하고 있다.

14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예매 관객수는 85만명을 돌파했다. 예매율은 무려 88%를 넘어섰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바타:물의 길’은 이제껏 본 적이 없는 혁신적 영상을 거대한 스펙터클로 담아내 전 세계 영화팬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아바타’ 1편은 한국에서 1,333만명을 동원했다. 과연 속편이 또 다시 ‘천만영화’에 등극할지 주목된다.

[사진 = 디즈니, 로튼토마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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