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울산 산업가스 제조업체 현장점검

홍준석 2022. 12.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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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은 14일 오전 울산 남구에 있는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울산지검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난달 30일 발표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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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14일 오전 울산 남구에 있는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방문해 안전보건 관리체계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울산지검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지난달 30일 발표된 정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로드맵 핵심은 일터에서 숨지거나 크게 다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사후 규제와 처벌 중심의 관리를 노사가 함께 위험 요소를 발굴해 제거하는 '자기규율(자율) 관리체계'로 전환한다는 것이다.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올해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업체로, 사고 예방을 위한 8대 필수 안전 수칙을 운영하고 모바일 앱을 활용해 작업 안전기준과 화학물질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전보건 활동을 벌여왔다.

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위험성 평가는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핵심 수단"이라면서 "산업현장에서 노사가 함께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노력이 중대재해를 줄이는 데 기여하도록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onk02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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