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 우크라이나에 구급차 무상 지원

장선이 기자 2022. 12.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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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법적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구급차 14대를 정비하고 수리해 우크라이나, 몽골, 캄보디아 등 3개국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본부는 응급환자 이송 때 사용되는 산소호흡기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급차 필수장비도 함께 지원합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국에 소방펌프차·물탱크차·구급차 등 소방차량 8종 총 163대를 무상 양여 방식으로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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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법적 사용 연한이 지난 노후 구급차 14대를 정비하고 수리해 우크라이나, 몽골, 캄보디아 등 3개국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두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대상국입니다.

이 중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가장 많은 10대를 지원하게 됩니다.

본부는 응급환자 이송 때 사용되는 산소호흡기와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구급차 필수장비도 함께 지원합니다.

지원 차량과 장비는 정비와 부품 교체 과정을 거쳐 인천항을 통해 해당국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가 보조사업자로 함께합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2012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국에 소방펌프차·물탱크차·구급차 등 소방차량 8종 총 163대를 무상 양여 방식으로 지원했습니다.

향후 지원 국가의 소방공무원을 국내로 초청해 소방차량 정비 교육을 제공하고, 기술협력단을 현지로 파견해 재난 대응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사진=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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