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방에 이태원 희생자 '성적 모욕글' 올린 30대 검찰 송치

조현기 기자 2022. 12.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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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30대가 추가로 송치됐다.

1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피의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게임 채팅방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이태원 참사 2차 가해로 송치된 피의자는 서울경찰청 5명, 인천경찰청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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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5명·인천청 1명 등 2차 가해자 6명으로 늘어
서울경찰청.ⓒ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모욕하는 글을 올린 30대가 추가로 송치됐다. 이로써 해당 사건으로 검찰에 송치된 피의자는 6명으로 늘었다.

14일 뉴스1 취재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피의자 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피의자 A씨는 게임 채팅방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성적으로 모욕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보통신망법 제74조는 음란한 부호·문언·음향·화상 또는 영상을 배포·판매·임대하거나 공공연하게 전시한 자 등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지금까지 이태원 참사 2차 가해로 송치된 피의자는 서울경찰청 5명, 인천경찰청 1명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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