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복지장관 "오는 23일 실내 마스크 의무조정 기준 설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회의에선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을 논의하겠다"며 "증상이 있으면 검사하고 확진되면 재택치료를 통해 동료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각 사업장은 재택근무와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아프면 쉴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 장관은 오늘(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유행 확산에 따른 대응 노력과 더불어 "보다 나아진 일상으로 가기 위한 준비도 함께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는 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조치 조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내년 1∼3월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조 장관은 "7차 유행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로 8주째 '1'을 넘어가고 있고 누적 확진자는 인구의 54%인 2천790만 명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재감염 비율도 14.7%로 높아졌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회의에선 코로나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을 논의하겠다"며 "증상이 있으면 검사하고 확진되면 재택치료를 통해 동료와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각 사업장은 재택근무와 연가 사용을 독려하는 등 아프면 쉴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해 백신 접종을 필수"라며 "지난주 사망자 360명 중 92.5%가 60대 이상이었지만 60대 이상 접종률은 24.9%로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클럽서 방호복 입고 '들썩들썩'…중국 여성들 화제
- 코인 사기범 몰린 괴짜 천재…혐의 인정되면 평생 옥살이
- 공항서 울린 "오블리가두" "따봉"…벤투 웃으며 떠났다
- 수사 중에도 아이유 모욕한 악플러, 결국 300만 원 벌금형
- “구호 몇 마디 외쳤는데…” 이란 축구선수 사형 위기, 왜
- '은둔의 재력가와 결별' 박민영 “쉽지 않았던 한 해…실망시키지 않겠다”
- 공시가 떨어져도…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땅값 1위' 여전
- 메시의 월드컵 끝까지 간다…크로아티아 3-0 완파, 결승행
- 선고 한 달도 안 돼 공개 사형…이란 추가 제재 나선 EU
- “백지 든 너 기다린다”…대학가 잇단 중국 유학생 협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