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안전 고려"… 尹,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 일정 취소

박정경 기자 2022. 12. 1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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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파로 지방자치단체 비상근무 상황 등을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서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이날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를 계기로 추진했던 윤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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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 일정이 한파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와 대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 /사진=뉴스1
14일 한파로 지방자치단체 비상근무 상황 등을 고려해 윤석열 대통령이 지역에서 예정됐던 일정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이날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를 계기로 추진했던 윤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방 일정 대신 전국의 한파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 일부 지역에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서울, 인천, 대전, 세종과 이외 일부 지역에도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박정경 기자 p98081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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