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출신’ 스탠리 존슨, 샌안토니오와 1년 계약[오피셜]
지난 시즌 ㅣA 레이커스(이하 레이커스)에서 활약했던 스탠리 존슨(26)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샌안토니오는 1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존슨의 영입을 공식화했다. 존슨은 샌안토니오에서 등번호 34번을 배정받았다.
존슨은 지난 2015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지명됐다. 존슨은 디트로이트에서 4시즌을 보낸 뒤 토론토 랩터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그리고 레이커스에서 각각 한 시즌을 보냈다.
존슨은 통산 419경기에 나서 평균 20.1분 출전 6.3득점 3.1리바운드 1.5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38.4% 3점 성공률 30%(2.6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5.4%(1.2개 시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존슨은 지난 시즌에 레이커스에서 끈끈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부활했다. 그는 레이커스의 부족한 에너지 레벨을 채워주었고 공격에서도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존슨은 2021-22시즌 레이커스 소속으로 48경기(27선발)에 나서 평균 22.8분 출전 6.7득점 3.2리바운드 1.7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6.6% 3점 성공률 31.4%(2.2개 시도) 자유투 성공률 71.6% (1.5개 시도)를 기록했다. 그는 야투 효율에서 큰 반등을 이뤄낸 것이다.
앞서 존슨은 지난 8월 레이커스가 패트릭 베벌리를 영입하기 위해 테일런 호튼-터커와 존슨을 유타 재즈로 보냈다. 곧바로 유타는 로스터 정리를 위해 존슨과의 계약을 포기했다. 이후 존슨은 마이애미 히트 산하 G리그 팀인 수폴스 스카이포스와 계약을 맺고 3경기에 출전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존슨을 영입하기 위해서 알리제 존슨을 방출했다. 이들은 존슨을 영입하면서 17인 로스터를 꽉 채웠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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