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미세먼지 저감 위해 내년에 경유차 5천여대 폐차

백도인 2022. 12.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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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년에 144억원을 들여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123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경유 차 5천300대를 폐차한다.

시는 이와 함께 9억여원을 들여 노후 경유 차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해준다.

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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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맞춰 운행차 배출가스 단속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내년에 144억원을 들여 경유 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먼저 123억원을 투입해 오래된 경유 차 5천300대를 폐차한다.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하던 것을 내년에는 4등급으로 확대한다.

시는 이와 함께 9억여원을 들여 노후 경유 차에 매연 저감장치를 설치해준다.

또 가정용 일반 보일러 3천700대를 친환경적인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한다.

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도 시행한다.

김종택 복지환경국장은 "미세먼지를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들"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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