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21일 연속 1위...올해 최장 기록[MK박스오피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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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올빼미'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6만 631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묵직한 메시지를 힘있게 전달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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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사진|NEW
배우 류준열 유해진 주연의 ‘올빼미’가 2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는 6만 631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65만 2071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묵직한 메시지를 힘있게 전달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올해 개봉 영화 중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최장 기록을 세웠다.

2위는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감독 미키 타카히로)가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1만 977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1만 6990명을 기록했다.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했으며,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여고생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일상을 사는 평범한 남고생 토루의 풋풋하고도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영화 ‘압꾸정’(감독 임진순)이 차지했다. ‘압꾸정’은 1만 7051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58만 5985명이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압꾸정’은 샘솟는 사업 아이디어로 입만 살아있는 압구정 토박이 대국이 실력 TOP 성형외과 의사 지우와 손잡고 K-뷰티의 시조새가 된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 정경호 오나라 등이 열연했다.

뒤를 이어 윤시윤 주연의 ‘탄생’, 공포 영화 ‘프레이 포 더 데블’이 이름을 올렸다.

‘올빼미’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겨울 대작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2: 물의 길’이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박스오피스에도 지각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전 9시께 예매율 88.7%를 기록, 예매 관객 만으로 84만 9204명을 모았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전작 ‘아바타’가 역대급 비주얼로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쓴 데 이어 ‘아바타: 물의 길’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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