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엑스맨' 권은희 "제명해" 요청에도..국힘, 전전긍긍만 하는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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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권은희 의원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하지만 당내 징계를 통해 권 의원을 '제명'할 경우 비례대표인 권 의원의 의원직이 유지되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권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당내 징계를 통해 권 의원을 '제명'할 경우 비례대표인 권 의원의 의원직이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권 의원의 '탈당'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의 탈당 요구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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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서 제명당할시 비례대표 의원직은 유지돼

국민의힘과 권은희 의원간의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갈등은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 표결에 권 의원이 홀로 참석한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권 의원이 여당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된 것이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권 의원을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권 의원도 당 지도부에 자신을 제명하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당내 징계를 통해 권 의원을 ‘제명’할 경우 비례대표인 권 의원의 의원직이 유지되기 때문에 국민의힘도 권 의원에게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만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떠났다. 모든 여당 의원들이 자리를 떠났지만, 한 명의 여당 의원만이 본회의장을 떠나지 않고 투표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었다.
이후 투표는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었고, 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은 재석 의원 183명 중 찬성 182명, 무효 1명으로 가결됐다.
앞서 지난 7월 권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경찰국 신설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자 이 장관 탄핵을 거론하는 등 당론과 배치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권 의원은 당시 자신의 SNS에 “전체 국회의원에게 경찰국 신설의 문제점 및 국회 대응에 대해 친서를 보내 뜻을 전달했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 소추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에 국민의힘에서는 매번 당론과 정 반대의 길을 걷는 권 의원에 대해 징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내 징계를 통해 권 의원을 ‘제명’할 경우 비례대표인 권 의원의 의원직이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은 권 의원의 ‘탈당’을 촉구하고 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12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권은희 의원이 우리당 의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권 의원이)자기 스스로 당을 떠나면 (국회의원) 배지를 떼게 되니까 국회의원은 계속 하고싶고 그러니까 스스로 떠나지 않고 제명해 달라고 하는 것”이라며 “제명해 주면 국회의원 배지를 계속 가지고 있게 된다. 가장 비양심적이고 몰상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의원도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 의원은 당 의원총회 같은 행사에 참여한 적도 없고, 본인이 당원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며 “민주당 입장을 국민의힘에서 대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제명 처분은 형식은 징계지만 내용은 특혜”라며 “탈당하면 깔끔하게 갈라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은희 의원은 국민의힘의 탈당 요구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제명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12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찰국 문제, 이태원 참사 상황 책임까지 연결돼서 쭉 이 장관의 책임을 이야기해 왔다. (나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면 당 지도부는 나를) 제명 처리하면 된다”며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 나와도 당연히 찬성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권은희 #이상민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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