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8점' 흥국생명, 도로공사에 대역전극

김영성 기자 2022. 12. 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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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이 V리그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28점으로 펄펄 날며 대역전쇼를 펼쳐 월드스타의 이름값을 했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월드스타 김연경이 날아올랐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는 김연경의 시간이었습니다.

김연경은 초반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마지막 순간, 시간차 공격으로 짜릿한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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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이 V리그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28점으로 펄펄 날며 대역전쇼를 펼쳐 월드스타의 이름값을 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초반 분위기를 도로공사에 내줬습니다.

도로공사의 맏언니 정대영의 블로킹과 박정아의 강타에 고전하며 1, 2세트를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월드스타 김연경이 날아올랐습니다.

3세트부터 김연경의 강타가 왼쪽에서 불을 뿜었고요, 옐레나는 오른쪽을 계속 두들겨 3, 4세트를 따내고 승부를 5세트까지 끌고 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트는 김연경의 시간이었습니다.

김연경은 초반 3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마지막 순간, 시간차 공격으로 짜릿한 대역전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8득점에 45%의 공격 성공률로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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