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플링, 2년 2500만$에 샌프란시스코행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14.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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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로스 스트리플링(33)이 서부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2500만 달러(3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LA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스트리플링은 이번 계약으로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돌아가게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좌완 션 마네아와 2년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스트리플링과도 같은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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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완 로스 스트리플링(33)이 서부로 향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스트리플링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2년 2500만 달러(32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LA다저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던 스트리플링은 이번 계약으로 다시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로 돌아가게됐다.

스트리플링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7시즌동안 다저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두 팀에서 204경기 등판, 38승 38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2018년 올스타에 뽑힌 경력이 있다.

선발과 불펜으로 모두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이 대표적이다. 불펜으로 시작했지만, 류현진, 기쿠치 유세이 등이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하자 그 공백을 메웠다.

32경기에서 134 1/3이닝 던지며 10승 4패 평균자책점 3.01 기록했다. WHIP 1.020 9이닝당 0.8피홈런 1.3볼넷 7.4탈삼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앞서 좌완 션 마네아와 2년 계약에 합의한데 이어 스트리플링과도 같은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 반등 가능성이 있거나 저평가된 선수 위주로 영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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