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선호, 환한 웃음…"좋은 배우로 바로 서겠다" [2022 AAA]

2022. 12.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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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김선호가 사생활 논란을 딛고 건재한 인기를 증명했다.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AAA)'가 슈퍼주니어 이특, 아이브 장원영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선호는 4관왕에 올랐다. 베스트 초이스상,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DCM 인기상 트로피를 모두 품에 안았다.

이 중 인기상 2개는 팬들의 투표로 이뤄졌다. 김선호는 "팬분들이 밤낮 가리지 않고 투표하느라 고생하셨다는데,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다. 많이 행복하다. 좋은 연기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사실 요즘 작품 준비하면서 '언제 제일 행복할까' 고민해봤다. 처음부터 쭉, 배우로서 제일 행복할 때는 연기하고 있을 때더라"라며 "제가 연기할 수 있는 건 저를 응원하고 찾아주시는 분들 덕이라는 생각을 했다. 제 행복을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다. 더 진심으로 보답하고 소중하게 담아가야겠다.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좋은 사람이자 배우로 바로 서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 모두가 있어서 제가 더 빛나고 사랑받을 수 있다. 그분들께 상을 돌리겠다"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8월 연극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서며 활동을 재개했다. 김선호의 복귀작이 될 영화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사진 = '2022 AAA'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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