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축알못' 이상민 해맑은 질문에 "이래서 같이 축구 안 봐"

이지현 기자 2022. 12. 1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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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축알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 이상민의 해맑은 질문에 경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오프닝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멤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얘기를 나눴다.

이에 이상민은 "형이 축구를 잘 아니까 전문적으로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다. 지난번에 경기 스코어도 맞혔지 않냐"라고 말했다.

'축알못'이라는 이상민은 축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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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벗고 돌싱포맨' 13일 방송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탁재훈이 '축알못'(축구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의 줄임말) 이상민의 해맑은 질문에 경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오프닝에서 탁재훈, 이상민, 임원희, 김준호 등 멤버들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얘기를 나눴다.

대한민국 대 브라질의 16강전을 보기 위해 제주도에서 올라왔다는 탁재훈은 "여기 오는 게 카타르 가는 거랑 똑같다. 너무 멀다"라며 투덜대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이상민은 "형이 축구를 잘 아니까 전문적으로 설명할 사람이 필요하다. 지난번에 경기 스코어도 맞혔지 않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다른 사람들은 한국에 기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 아니다. 대한민국이 기적을 만든 것"이라고 명언을 남겼다.

'축알못'이라는 이상민은 축구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특히 "월드컵에서는 앞 경기가 늦어지는 경우 뒤에 있는 경기도 늦어지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탁재훈은 황당해 했다. "아니, 나 갈래. 이래서 내가 같이 축구를 안 본다는 거야~"라면서 기본적인 룰을 모른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는 이어 "다른 구장에서 경기를 하지만, (같은 구장이더라도) 어차피 시간 차이가 있어서 연장전에 승부차기까지 해도 충분히 경기 시간을 맞추는 게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관객 다 빠지고 다시 들어가는 줄 알았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탁재훈은 "무슨 극장이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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