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서 10대 숨진 채 발견…경찰 "이태원참사 생존자인지 조사"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서울 마포구에서 1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마포경찰서는 전날(12일) 오후11시30분쯤 실종신고를 받고 관할 지역 숙박업소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10대 A씨가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외에 다른 투숙객은 없던 것으로 확인했으며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태원 참사 생존자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실제 생존자인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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