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얼업’ 화려한 청춘극 퍼레이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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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얼업'이 여느 청춘극의 결말을 그렸다.
화려했고 뜨거웠던 이들에겐 기나긴 앞날이 남아 있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최종회 16회에서는 등장인물 박정우(배인혁), 도해이(한지현), 진선호(낌현진), 태초희(장규리) 등을 둘러싼 청춘극 결말이 그려졌다.
치열했던 20대의 청춘은 화려하고 때론 섬뜩하고 때론 비극적이기도 했지만, 핵심적으로 이들의 단단한 성장통은 결국 다음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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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치얼업'이 여느 청춘극의 결말을 그렸다. 화려했고 뜨거웠던 이들에겐 기나긴 앞날이 남아 있었다.
13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극본 차해원·연출 한태섭) 최종회 16회에서는 등장인물 박정우(배인혁), 도해이(한지현), 진선호(낌현진), 태초희(장규리) 등을 둘러싼 청춘극 결말이 그려졌다.
치열했던 20대의 청춘은 화려하고 때론 섬뜩하고 때론 비극적이기도 했지만, 핵심적으로 이들의 단단한 성장통은 결국 다음으로 이어졌다.
도해이, 박정우는 여전히 좋은 친구이자 연인 사이였다. 모든 팀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몫을 해내는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치열하고 뜨거웠던 여름은 지났고, 이제 이들은 때때로 겨울을 맞이하며 이윽고 봄에 이르기도 할 것이다.
드라마는 찬란한 역사를 뒤로, 망해가는 대학교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캠퍼스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출범해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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