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콜' 강하늘, 권상우과 결혼 앞둔 하지원에 "좋아해요" 고백(종합)

이지현 기자 2022. 12. 13. 2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은 배동제(권상우 분)와의 결혼을 앞둔 박세연(하지원 분)에게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이날 박세연, 배동제는 결혼을 약속했다.

소식을 접한 유재헌은 박세연과의 추억에 잠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2TV '커튼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커튼콜' 강하늘이 하지원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에서 유재헌(강하늘 분)은 배동제(권상우 분)와의 결혼을 앞둔 박세연(하지원 분)에게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서윤희(정지소 분)가 몰래 이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 박세연, 배동제는 결혼을 약속했다. 소식을 접한 유재헌은 박세연과의 추억에 잠겼다. 함께했던 시간들을 돌아본 그는 괴로워했다.

이 가운데 배동제는 박세준(지승현 분)을 만나 "세연이한테 내 지분이 필요한 게 확실히 이해가 됐다, 동생이 가짜니까. 근데 왜 형한테는 내 지분이 필요가 없을까 생각해 보니까 이상하더라. 내 지분이 세연이한테 가면 형도 위험한 거 아닌가? 대체 뭐냐"라고 추궁했다.

이를 들은 박세준은 "뭘까? 다시 잘 생각해 봐"라고 받아쳤다. 배동제는 "형이 찾았구나? 진짜 동생. 그 칼자루를 형이 쥐고 있다는 거고?"라더니 "조심해라. 칼은 날카로울수록 칼자루를 쥐었을 때 크게 다치는 거니까"라고 경고했다.

서윤희는 유재헌에게 진심을 고백하려 했다. 하지만 유재헌은 온통 박세연 생각 뿐이었다. 그는 박세연이 귀가하자마자 "진짜 결혼할 거냐"라고 물었다. 박세연은 "그만해, 이미 확정된 사안이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럼에도 유재헌은 "싫다. 아니 그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하는 게 말이 되냐"라고 했다. 박세연은 "넌 싫다는 소리밖에 못하냐. 이미 다 끝난 일이다. 싫단 얘기 그만하고 다른 얘기나 하자"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재헌은 "좋아해요, 누나. 좋아합니다"라며 깜짝 고백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연이 "나도 좋아해"라고 말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커튼콜'은 시한부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한 전대미문의 특명을 받은 한 남자의 지상 최대 사기극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