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금은방 침입해 귀금속 훔친 2명 검거…울산경찰, 공범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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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수백만 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울산시 중구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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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새벽 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수백만 원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A씨 등 3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4시 25분께 울산시 중구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가게로 침입한 2명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다.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이들은 채 1분도 안 되는 시간 동안 진열장 유리를 깨고 귀금속을 쓸어 담아 달아났다.
이들 외에 다른 용의자가 외부에서 차량에 대기하며 일당의 도주를 도왔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범행 약 10시간 만에 피의자 2명을 검거했으며, 달아난 여성 용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다른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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