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11월 소비자물가 7.1%↑…지난해 말 이후 상승폭 최소

노기섭 기자 2022. 12. 1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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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폭의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도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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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미국의 경제 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의 한 거리를 행인들이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각)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최소폭의 상승으로,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3%)도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도 0.1% 상승해 역시 시장 전망치(0.3%)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6.0%, 전월보다 0.2%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로 13일 시작해 14일에 발표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7차 정책회의 금리인상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아닌 0.5~0.25%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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