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우크라戰 참전 임박?…軍 전투태세 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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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가 재차 자국 군대의 전투 태세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러시아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이래 벨라루스가 참전할 것이라는 관측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벨라루스는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루카셴코 대통령은 과거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위협을 거론하며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러시아군이 벨라루스군과 함께 배치되도록 명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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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라루스가 재차 자국 군대의 전투 태세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전투 준비태세에 대한 즉각적인 점검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점검에서 특정 지역에 병력을 신속히 이동시키고, 벨라루스 서부와 동부 네만강과 베레제나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설하는 등 훈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혈맹으로 평가받는다. 러시아가 지난 2월24일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행한 이래 벨라루스가 참전할 것이라는 관측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두 나라는 구 소비에트 연방 국가의 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IS)의 핵심 국가이자, 군사·외교는 물론 경제·행정으로도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까지 양국은 벨라루스-러시아 접경 지역에서 합동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벨라루스는 참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루카셴코 대통령은 과거 우크라이나와 서방의 위협을 거론하며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 러시아군이 벨라루스군과 함께 배치되도록 명령한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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