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성윤, 영화 ‘세기말의 사랑’ 미리 역 낙점
손봉석 기자 2022. 12. 13. 22:44
영화 ‘색다른 그녀’ 여자 주인공 예리 역으로 출연한 배우 장성윤이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소속사가 13일 전했다.
장성윤이 출연하는 ‘세기말의 사랑’은 영화 ‘69세’를 연출한 임선애 감독의 차기작으로, 새천년을 앞두고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영미’가 짝사랑 상대의 아내 ‘유진’을 만나 불편한 동거를 하며 잃었던 삶과 사랑을 회복해가는 이야기다. 장성윤은 극 중 모델이 꿈인 가출청소년 미리 역을 맡는다.
영화 ‘색다른 그녀’에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예리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최근 SBS ‘오늘의 웹툰’에서도 야구선수 출신으로 중성적인 이미지를 가진 해맑고 건강한 이우진 역으로 출연하면서 계속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갔다.
장성윤이 영화 ‘세기말의 사랑’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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