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 7.1%…한달새 0.6%p ↓(1보)

김재영 기자 2022. 12. 13.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11월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0.1% 오르는 데 그치면서 12개월 누적 인플레가 7.1%로 낮아졌다고 13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10월에는 월간으로 0.4%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 7.7%를 기록했다.

연 인플레가 한 달 새 0.6%p 낮아지면서 2021년 12월의 7.0% 이후 가장 낮았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통계에서는 0.2% 월간 상승해 전달의 0.3%보다 낮으면서 연 누적으로 6.0%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11월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0.1% 오르는 데 그치면서 12개월 누적 인플레가 7.1%로 낮아졌다고 13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10월에는 월간으로 0.4% 오르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연 7.7%를 기록했다. 연 인플레가 한 달 새 0.6%p 낮아지면서 2021년 12월의 7.0% 이후 가장 낮았다. 2022년 1월에는 7.5%였던 미 CPI 인플레는 6월에 9.1%까지 치솟았다.

이후 5개월 동안 2.0%포인트가 줄어들면서 지난해 말 수준으로 돌아간 것이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통계에서는 0.2% 월간 상승해 전달의 0.3%보다 낮으면서 연 누적으로 6.0%를 기록했다. 전달의 6.3%에서 낮아진 것이다.

전문가 예측치는 종합치가 7.3%였는데 실제는 7.1%로 더 낮아졌다.

이날 발표로 13일 시작해 14일(수) 발표될 미 연준의 7차 정책회의 금리인상에서 자이언트 스텝이 아닌 0.5~0.25%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