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물가지수 7.1% 상승…연중 최저 [종합]

정인설/오현우 2022. 12. 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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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이후 11월까지 계속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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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1%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시장 예상치인 7.3%보다 0.2%포인트 낮았다. 7%를 기록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 역시 시장 예상치(6.1%)보다 0.1%포인트 하회했다. 10월 상승률(6.3%)보다도 0.3%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미국 CPI는 다섯 달 연속 둔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이후 11월까지 계속 내려갔다. 

10월 CPI는 전월 기준으로 0.1% 올라 시장 전망치(0.3%)보다도 낮았다. 근원 CPI도 전월 대비 0.2% 올라 시장 예상치(0.3%)를 하회했다. 

이로써 오는 13~14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는 3.75~4.0%에서 4.25~4.5%로 올라간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오현우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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