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밤 9시 기준 화재위험경보 '심각' 발령
김다연 2022. 12. 13. 22:10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13일) 밤 9시를 기해 31개 시군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심각 단계는 기상특보가 10개 시군 이상에 발령됐을 경우 내려지는 것으로, 소방당국은 가용소방력 100%를 즉시 출동태세로 유지하고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에 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밤 9시를 기준으로 경기도 용인과 이천, 안성 등 시군 12곳에는 한파 경보가, 광명과 과천, 안산 등 19곳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화재위험경보는 주의와 경계, 심각 등 세 단계로 나뉩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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