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벤투…벤투호 최다 골 주인공은? [데이터 비키니]
황규인 기자 2022. 12. 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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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53)이 13일 한국을 떠나 조국 포르투갈로 향합니다.
1991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 감독 제도를 도입한 뒤로 100득점에 성공할 때까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건 벤투 감독이 처음입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동안 한국은 상대 팀에 46골을 내줬습니다.
역대 한국 대표팀 사령탑 가운데는 홍명보 현 울산 감독(53)이 -10으로 가장 나쁜 골 득실을 남긴 채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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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53)이 13일 한국을 떠나 조국 포르투갈로 향합니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격으로 처음 입국한 2018년 8월 20일 이후 1576일 만입니다.
벤투 감독 재임 기간 한국은 A매치를 총 57번 치러 딱 100득점(경기당 평균 1.75골)을 기록했습니다.
백승호(25·전북)가 2018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 골망을 흔든 중거리 슛
이 벤투호 100번째 득점이었던 겁니다.
1991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 감독 제도를 도입한 뒤로 100득점에 성공할 때까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건 벤투 감독이 처음입니다.
한국 대표팀 사령탑 자격으로 처음 입국한 2018년 8월 20일 이후 1576일 만입니다.
벤투 감독 재임 기간 한국은 A매치를 총 57번 치러 딱 100득점(경기당 평균 1.75골)을 기록했습니다.
백승호(25·전북)가 2018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 골망을 흔든 중거리 슛
이 벤투호 100번째 득점이었던 겁니다.
1991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전임 감독 제도를 도입한 뒤로 100득점에 성공할 때까지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건 벤투 감독이 처음입니다.
단, 이 100득점에는 올해 7월 20일 친선전에서 중국 주천제(22·상하이)가 넣은 자책골도 들어 있습니다. 이 한 골을 빼면 한국 선수가 넣은 건 총 99골이 됩니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총 15골로 벤투호 득점 1위 기록을 남겼고 이어 손흥민(30·토트넘)이 12골로 그다음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권창훈(28·김천)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8골로 공동 3위입니다.
계속해 김신욱(34·라이언시티)과 조규성(24·전북)이 각 6골로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밖에 총 29명이 벤투호 멤버로 상대 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총 15골로 벤투호 득점 1위 기록을 남겼고 이어 손흥민(30·토트넘)이 12골로 그다음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권창훈(28·김천)과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8골로 공동 3위입니다.
계속해 김신욱(34·라이언시티)과 조규성(24·전북)이 각 6골로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밖에 총 29명이 벤투호 멤버로 상대 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도움 부문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각 7개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홍철(32·대구)이 5개로 3위, 김진수와 이재성이 각 4개로 공동 4위에 자리했습니다.
득점 5위 안에 이름을 올린 선수 가운데는 권창훈이 도움을 기록한 적이 없는 반면 도움 상위 5명은 모두 골을 넣은 적이 있습니다.
벤투호가 남긴 도움은 총 55개고 이 중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김영권(32·울산)의 득점을 도운 걸 빼면 54개입니다.
벤투호에서 도움을 1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총 22명입니다.
골과 도움을 합친 공격 포인트에서는 역시 손흥민이 1위(19개), 황의조가 2위(18개)였습니다.
황희찬이 8골 7도움으로 공격 포인트 15개를 남기면서 그다음 순위에 자리했습니다.
조규성은 A매치에 20경기밖에 나서지 않았지만 6골 2도움으로 권창훈(8골)과 함께 벤투호 공격포인트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조규성은 벤투 감독이 처음 취임한 2018년만 해도 광주대 3학년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황의조를 대체할 한국 대표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벤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동안 한국은 상대 팀에 46골을 내줬습니다.
골 득실 +54 역시 한국 대표팀 감독 역사상 최고 기록입니다.
이전에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68·독일)이 남기고 떠난 +41이 역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 시절 한국 대표팀은 66골을 넣는 동안 25골을 내줬습니다.
역대 한국 대표팀 사령탑 가운데는 홍명보 현 울산 감독(53)이 -10으로 가장 나쁜 골 득실을 남긴 채 지휘봉을 내려놓았습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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