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영향' 광주 미세먼지주의보→경보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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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광주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7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각 150㎍/m³, 300㎍/m³ 이상인 수준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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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남 전역 미세먼지주의보 유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 영향으로 광주 지역 미세먼지 주의보가 경보로 상향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13일 오후 7시를 기해 광주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 서구 유촌동 328㎍/m³, 광산구 월전동 323㎍/m³, 남구 노대동 316㎍/m³, 동구 서석동 297㎍/m³, 북구 건국동 277㎍/m³를 기록했다.
전남 22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같은 시간 전남 미세먼지 농도는 곡성 330㎍/m³, 함평 324㎍/m³, 화순 319㎍/m³, 영광 316㎍/m³, 구례·장성·장흥 315㎍/m³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와 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각 150㎍/m³, 300㎍/m³ 이상인 수준이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지난 11일부터 몽골 사막 지역에서 발생한 황사가 전날 서쪽 바다로 유입되면서 황사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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