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 정부서 3조원대 자금 조달

박순봉 기자 2022. 12. 13.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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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합작 미국 배터리 공장에 투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 얼티엄셀즈가 미국 에너지부로부터 약 3조2700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저금리로 조달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현지시간으로 전날 얼티엄셀즈가 미국 에너지부와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미 에너지부의 이번 금융 지원은 얼티엄셀즈의 미국 내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시설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내 오하이오와 테네시, 미시간 3곳에 리튬이온 배터리 제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미 에너지부는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 따라 배터리 제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첫 사례라고 전날 밝혔다. 이는 에너지독립안보법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 등에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재원으로 30억달러를 추가 책정했다.

이번 조달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3.6%(지난 9일 기준) 수준이다. AA급 회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로 금리가 5~6% 수준인 걸 감안하면 2%포인트 정도 낮은 수준이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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