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15개 단체에 성금 전달…"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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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연말을 맞아 15개 나눔 단체에 성금과 함께 감사와 존경의 메시지를 담은 카드를 전달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1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서 "여러분이 나누는 온기는 사회의 빛이자 희망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에 정부도 힘을 보태겠다.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썼다.

성금과 카드는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인사들이 직접 단체를 방문해 전달했다.

15개 단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대한결핵협회, 구세군, 유니세프, 전국재해구호협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해비타트, 푸르메,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바보의 나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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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구연 기자 kimgu88@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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