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전성현 34점' 캐롯 잡고 꼴찌 탈출

김영성 기자 2022. 12. 1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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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두경민과 최승욱의 쌍포를 앞세워 전성현 홀로 34점을 몰아친 3위 고양 캐롯을 잡고 3연패와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캐롯에 91대 82로 이겼습니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하고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던 '에이스' 두경민이 DB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넣으며 오랜만에 제 몫을 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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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두경민과 최승욱의 쌍포를 앞세워 전성현 홀로 34점을 몰아친 3위 고양 캐롯을 잡고 3연패와 최하위에서 탈출했습니다.

DB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캐롯에 91대 82로 이겼습니다.

3연패를 끊은 DB는 수원 kt와 공동 최하위에서 서울 삼성, 전주 KCC와 공동 7위(8승 12패)로 올라섰습니다.

강상재, 드완 에르난데스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상위권 팀에 거둔 승리라 더 의미가 컸습니다.

캐롯은 창원 LG와 공동 3위(11승 9패)로 반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종아리 부상에서 복귀하고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던 '에이스' 두경민이 DB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넣으며 오랜만에 제 몫을 해냈습니다.

최승욱은 21점을 올리며 숨겨왔던 공격 재능을 과시했습니다.

최승욱이 올 시즌 20점 이상을 넣은 것은 지난 10월 22일 kt전(20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캐롯에서는 '슈터' 전성현이 홀로 34점을 쓸어 담으며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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