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난 계모 같다고 느꼈는데"...맏언니 박원숙의 애정 섞인 질타에 과거 폭로('같이삽시다3')

신지원 2022. 12. 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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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김영란이 과거 박원숙의 행동을 폭로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원년멤버 김영란이 1년 만에 언니들의 사선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박원숙은 "넌 뒤돌아보지도 않고 확 떠나더니"라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김영란은 "나는 나 없이 언니가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잘 만 살더라. 전혀 지장이 없더라?"라며 괜한 투정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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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박원숙의 같이삽시다3'(사진=방송 화면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김영란이 과거 박원숙의 행동을 폭로했다.


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원년멤버 김영란이 1년 만에 언니들의 사선가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김영란을 반기며 "그동안 어떻게 살았는지 아뢰어라"라면서 "영란아 여기 서봐봐"라며 새로운 집에서 사진을 찍어주며 다정하게 챙겼다.


이어 박원숙은 "넌 뒤돌아보지도 않고 확 떠나더니"라며 섭섭함을 드러냈고 김영란은 "나는 나 없이 언니가 힘들어 할 줄 알았는데 잘 만 살더라. 전혀 지장이 없더라?"라며 괜한 투정을 부렸다.


이에 혜은이는 "이틀을 우셨잖아"라며 일전에 메신저로 김영란에게 보냈던 박원숙의 사진을 언급했고 김영란은 "그때 왜 그렇게 울었어"라면서도 "친구들이 언니가 나한테 영란아 하는데 언니가 날 사랑하는 게 보인다고 하더라. 나는 나한테 소리지르지, 구박하지 좀 계모같다고 느꼈는데"라고 지난 날의 구박(?)을 폭로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네가 편하고 어린 동생에 대한 애정이 있듯이 그런 거다"라며 다독거렸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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