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쿠드롱' 김욱, '진짜 쿠드롱'처럼 3연승

이성훈 기자 2022. 12. 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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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까지 '양천구 쿠드롱'이라는 별명의 당구 동호인이었던 김욱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짜 쿠드롱'을 잡은 뒤 3연승으로 PBA 무대 16강에 올랐습니다.

당구를 즐기는 대기업 영업 사원에서 지난해 프로 선수로 변신한 김욱 선수, 승리를 예상하지 못하고 대회가 열리는 정선에 옷을 한 벌만 챙겨왔다는데, 외박이 길어지게 생겼습니다.

1회전에서 프로 최강 쿠드롱을 꺾은 자신감으로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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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까지 '양천구 쿠드롱'이라는 별명의 당구 동호인이었던 김욱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진짜 쿠드롱'을 잡은 뒤 3연승으로 PBA 무대 16강에 올랐습니다.

당구를 즐기는 대기업 영업 사원에서 지난해 프로 선수로 변신한 김욱 선수, 승리를 예상하지 못하고 대회가 열리는 정선에 옷을 한 벌만 챙겨왔다는데, 외박이 길어지게 생겼습니다.

1회전에서 프로 최강 쿠드롱을 꺾은 자신감으로 거침없이 연승 행진을 달렸습니다.

2회전에서 PBA 초대 챔피언 그리스의 필리포스를 3대 1로 누른데 이어, 32강전에서 임준혁을 3대 1로 꺾고 16강까지 올랐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올해만 3승을 올린 '당구 여제' 김가영이 아마 최강 출신의 김진아를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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