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민-최승욱-김종규 60점 합작 DB, 3연패 끊고 최하위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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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국내선수 삼총사 두경민-최승욱-김종규가 팀을 최하위에서 건져냈다.
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고양 캐롯과 홈경기에서 두경민(23점), 최승욱(21점), 김종규(16점)의 60점 합작 활약을 앞세워 91-82로 이겼다.
DB는 캐롯 외국인선수에 대한 수비 부담이 늘었고, 팀 파울에도 일찍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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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고양 캐롯과 홈경기에서 두경민(23점), 최승욱(21점), 김종규(16점)의 60점 합작 활약을 앞세워 91-82로 이겼다. 3연패를 끊은 DB는 시즌 8승(12패)째를 거두며 공동 최하위에서 공동 7위로 올라섰다. 캐롯은 창원 LG(이상 11승9패)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연패를 끊으려는 DB 선수들의 의지가 돋보였다. 2쿼터까지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기선은 DB가 제압했다. 베스트5로 선발출전한 두경민이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포함해 10점을 책임졌다. 캐롯은 전성현(34점)과 이정현(14점)을 중심으로 한 외곽포로 맞붙을 놓았다.
1쿼터 DB가 32-25, 7점차로 리드했지만 오래지 않아 경기는 다시 팽팽해졌다. 2쿼터 시작과 함께 DB가 식스맨들을 기용하자, 캐롯은 3분여 만에 40-37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DB는 박인웅(4점), 이준희(2점) 등 식스맨들이 모처럼 힘을 내준 덕분에 리드를 되찾아왔고, 49-45로 앞선 가운데 하프타임을 맞았다.
DB는 4쿼터 최승욱의 포스트-업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가며 득점을 추가했다. 캐롯은 전성현을 앞세워 최대한 격차를 유지했다. 종료 2분을 앞두고 85-80으로 앞선 DB는 작전타임 후 공격에 나선 캐롯의 3점포를 막은 뒤 김종규의 자유투로 2점을 보태 7점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에도 두경민이 점수를 추가하면서 DB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원주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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