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요리하는 남자 좋아"…셰프 나이 듣고 한숨

박하나 기자 2022. 12.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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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마주한 셰프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식당의 셰프 4인방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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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 13일 방송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안문숙이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 마주한 셰프의 나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자매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식당의 셰프 4인방이 자매들(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을 찾아왔다.

지난 방송에서 자매들이 천하장사 출신 가수 백승일과 방문했던 포항의 한 식당에서 박원숙의 부상 소식을 듣고 찾아왔고, 자매들을 위해 포항의 해산물로 출장 코스 요리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안문숙이 요리하는 남자에 대한 질문에 "너무 좋아요"라고 호감을 표현했다. 이에 한 셰프가 미혼이라고 밝히자 "회 맛있게 먹으려 했더니 하나도 못 먹겠다"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러나 셰프의 나이가 30세라는 말에 "편안히 먹어야겠다"라고 실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후, 안문숙은 또 다른 미혼 셰프가 36세라는 소식에 또 한 번 실망, "제가 아들과 (결혼)할 순 없다"라고 선을 그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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