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애니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내년 7월 새 장편 공개

이정민 2022. 12.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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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내년 7월 신작을 공개한다.

이날 발표에 맞춰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그린 큰 부리가 있는 새와 같은 캐릭터가 실린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든 미야자키 감독은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더는 제작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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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내년 7월 신작을 공개한다.

13일 일본 현지 방송 NHK 등은 이날 영화사 도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사진=지브리 스튜디오 제공.]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원작과 각본 모두 미야자키 감독이 맡았다.

애니메이션 제목은 미야자키 감독이 소년 시절 읽고 감동했다는 아동문학가 요시노 겐자부로가 1937년 쓴 같은 제목의 청소년 인생론 책에서 따왔다.

다만 작품 스토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린 새 애니메이션 포스터 [사진=도호 홈페이지]

이날 발표에 맞춰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그린 큰 부리가 있는 새와 같은 캐릭터가 실린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을 만든 미야자키 감독은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마지막으로 장편 애니메이션을 더는 제작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그러나 2017년 은퇴를 철회하고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를 준비해 왔으며 내년에 10년 만의 신작을 공개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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