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중심 10㎝ 눈 더 온다…주요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 사이 1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관측될 때 내려진다.
중대본은 14일까지 경기, 충청, 강원 일부, 전북 등에서 2~8㎝,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등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여객선 일부 통제…아직 큰 피해 없어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14일 아침 -5~-15도 떨어져
중대본은 14일까지 경기, 충청, 강원 일부, 전북 등에서 2~8㎝,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인천, 경기북부 등은 1~3㎝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주요 도로 소통은 원활한 모습이다. 다만 알부 국립공원과 항공기, 여객선은 통제됐다. 계룡산, 속리산, 태백산 등 8개 공원 135개 탐방로와 제주·청주·원주공항에서 비행기 8편, 포항~울릉도·인천~백령도 등을 연결하는 32개 항로 선박 40척도 등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2시부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 강원남부내륙 등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부로 한파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 경기·강원·충북(보은·괴산·제천)·경북에는 한파경보가, 서울·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북·전북·전남·경북·경남 등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14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져 15일까지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영하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대본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적시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도로 살얼음이 우려됨에 따라 고갯길과 터널 진출입부 등 결빙 취약구간에 대한 사전제설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지속적인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후속 제설작업 등 현장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jean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브레이크로 착각"…80대 운전자, 아파트 담장 들이받았다
- 겉옷 올리다 불씨 발견…이웃집 화재 막은 부부 소방관
- 'XX팔이' 막말에 野, "국힘 인면수심 행태…1일 1망언 일상화"
- 은마아파트 보란 듯…국토부, 발파없이 터널 뚫는다
- "용진이형 우리 안 잊었네…잘쓸게 10만원"
- "나라 구하다 죽었냐"는 시의원...이태원 유족 "정쟁 유도"
- 내일 '최강 한파' 찾아온다…눈도 내려, 출근길 혼잡 전망
- "여중생이랑 성관계 했지?" 불법촬영 협박에 극단 선택
- 숨진 환자에 "2시간 만에 죽었당"..간호사의 믿기 힘든 언행
- 의붓딸 성추행 후 집유…돌아온 그가 살인마로 돌변했다[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