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를 위하여'‥'메시를 막아라'

손장훈 2022. 12.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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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 펼쳐질 월드컵 4강전,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경기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입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메시 그 자체입니다.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메시와 함께 동료들도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망이 강합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 모든 걸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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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내일 새벽 펼쳐질 월드컵 4강전,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 경기의 핵심 키워드는 바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입니다.

한쪽은 메시의 공격력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 다른 한쪽은 메시를 어떻게 막아내느냐, 여기서 승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르헨티나의 공격은 메시 그 자체입니다.

8강전까지 4골에 도움 2개.

득점과 어시스트는 물론 유효슈팅과 키 패스, 드리블 성공까지 공격 관련 모든 지표에서 팀 내 1위입니다.

존재감은 더 특별합니다.

주장이자 정신적인 지주로 이번 대회 전경기를 풀타임 소화한데다 상대 선수나 감독과의 기싸움에서도 평소와 달리 전면에 나서는 등 팀의 투지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메시] "뭘 봐 멍청아. 뭘 봐 멍청아. 가던 길이나 가. <진정해요. 진정해요, 메시.>"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하는 메시와 함께 동료들도 우승 트로피를 향한 열망이 강합니다.

[탈리아피코/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우리는 메시와 같은 목표를 위해 뛸 겁니다. (그리고) 메시와 함께 월드컵 우승을 달성하는 건 가장 아름다운 일이 될 겁니다."

반면 크로아티아는 끈끈한 조직력의 팀입니다.

특히 5경기에서 세 골만 내줬을 정도로 중원과 수비가 출전국 중 최강으로 꼽힙니다.

미드필더 브로조비치는 경기당 평균 13km를 넘는 어마어마한 활동량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압박했고, 수비수 그바르디올은 마스크를 쓰고도 과감한 육탄 방어로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철저하게 봉쇄했습니다.

여기에 16강과 8강에서 승부차기만 4차례 막아낸 골키퍼 리바코치비가 골문까지 든든하게 지키고 있어 1승 4무의 성적에도 4강까지 올라왔습니다.

[페리시치/크로아티아 축구대표팀] "우리가 브라질과의 8강전처럼 플레이한다면 내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어떤 일이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메시의 라스트 댄스에 모든 걸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아르헨티나.

지난 대회 준우승에 이어 이번에도 이변 아닌 이변을 일으키고 있는 크로아티아.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은 내일 새벽 결정됩니다.

MBC 뉴스 손장훈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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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5955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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