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영국으로‥벤투는 고향으로‥

송기성 2022. 12.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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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에 이어 지난 4년간 대표팀을 이끈 벤투 감독도 오늘 밤 포르투갈로 떠납니다.

무려 40분 넘게 이어진 '깜짝 사인회'를 마치고 영국으로 떠난 '캡틴' 손흥민에 이어 12년 만에 대표팀의 16강을 일궈낸 벤투 감독도 잠시 뒤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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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짧은 휴식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 선수에 이어 지난 4년간 대표팀을 이끈 벤투 감독도 오늘 밤 포르투갈로 떠납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려 40분 넘게 이어진 '깜짝 사인회'를 마치고 영국으로 떠난 '캡틴' 손흥민에 이어 12년 만에 대표팀의 16강을 일궈낸 벤투 감독도 잠시 뒤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갑니다.

벤투 감독은 영국 언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부상 투혼을 보여준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냈습니다.

[파울루 벤투] "손흥민은 누구보다 더 많이 노력하고 헌신했습니다. 항상 팀과 함께 하려는 열망을 보여줬습니다."

가나전 퇴장에 대한 소신 발언도 이어갔습니다.

[파울루 벤투] "제 방식이 최선은 아니었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선 사과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심판이 옳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포르투갈과의 맞대결은 16강 진출과 함께 그 특별함이 배가 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조국과의 경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제 감정을 조절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8분, 10분 뒤 우리에게 16강 진출 소식이 전해져 기뻤습니다."

이미 지난 9월, 대표팀 감독직 연장에 대해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거듭 강조한 벤투 감독은 당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거취를 고민할 예정인데 손흥민이 뛰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감독직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우선 휴식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잉글랜드 축구에도 관심이 있나요?) 잉글랜드 축구는 누구나 경험해보고 싶은 리그입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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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595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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