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 ‘헤어질 결심’, 골든글로브 후보 올랐다
김성현 기자 2022. 12. 13. 20:46
올해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12일(현지 시각) 미국 골든글로브의 비(非)영어권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미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는 내년 1월 열리는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의 이 부문 후보작 5편 가운데 하나로 ‘헤어질 결심’을 선정했다. 이 영화는 ‘서부 전선 이상 없다’(독일) ‘아르헨티나, 1985′(아르헨티나) ‘클로즈’(벨기에)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인도)와 경쟁을 펼친다. 골든글로브 이 부문에서는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지난해 한국계 미국 감독 정이삭의 ‘미나리’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1월 시상식에서는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가 TV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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