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어쩌나…SON 안와골절 이어 히샬리송 ‘최소 1개월 아웃’

박건도 기자 2022. 12. 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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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25)이 월드컵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에버튼에서 6,000만 파운드(약 963억 원)를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 마저 월드컵 기간에 쓰러졌다.

당장 이번 달 말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토트넘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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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샤를리송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비상이 걸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국가대표팀 공격수 히샬리송(25)이 월드컵에서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결장한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 만하다. 핵심 공격수들의 연일 부상 소식이 들어오고 있다. 손흥민(30)은 2022 카타르월드컵 직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르세유전에서 안와골절로 쓰러졌다. 수술 일정을 앞당기며 월드컵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뛰었지만, 잉글랜드 복귀 후에도 회복에 집중할 전망이다. 선수의 출전 의지는 강하지만, 오는 26일 브렌트포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여름 이적시장 에버튼에서 6,000만 파운드(약 963억 원)를 들여 영입한 히샬리송 마저 월드컵 기간에 쓰러졌다. 8강 크로아티아전 여파다. 당시 히샬리송은 햄스트링 부상에도 84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현재 히샬리송은 몸 상태 확인을 위해 런던으로 복귀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히샬리송은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예상 결장 일수는 최소 한 달이다. 당장 이번 달 말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토트넘에 빨간불이 켜졌다.

해리 케인(29)의 어깨가 무거워 질듯하다. 케인은 지난 11일 8강 프랑스전까지 카타르월드컵에서 총 5경기를 뛰었다. 소속팀에서도 이미 22경기를 뛰었다. 강행군 속에서 이미 몸에 무리가 온 적도 있다. 케인은 토트넘 훈련에 직접 불참을 알리며 회복에 들어간 바 있다.

와중에 토트넘은 여유가 없다. 15경기를 치른 현재 승점 29로 4위다.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4경기 26점)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3위 뉴캐슬 유나이티드(30점)와는 단 1점 차이다. 다음 달 7일에는 포츠머스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이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콘테 감독은 8강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케인을 위해 정신적으로 회복할 시간을 줬을지도 모른다”라며 “하지만 여유가 없다. 케인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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