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동참해" 흉기 협박 건설기계노조 조합원 긴급체포

임찬영 기자 2022. 12.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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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조합원에게 파업 동참을 요구하며 흉기로 협박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건설기계노조 간부 A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충주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동일 노조 타 지역 조합원 B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파업에 동참하라고 협박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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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지역 조합원에게 파업 동참을 요구하며 흉기로 협박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 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건설기계노조 간부 A씨를 특수협박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3시30분쯤 충주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동일 노조 타 지역 조합원 B씨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파업에 동참하라고 협박한 혐의다.

A씨는 당시 공사현장에서 조합원 고용을 촉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었다. 협박을 받은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고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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