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배그린, 박하나·지수원 유전자 검사 결과 조작[별별TV]

이상은 기자 2022. 12.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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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에서 배그린이 박하나와 지수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홍조이(배그린 분)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엄마 정모연(지수원 분)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홍조이는 은서연과 정모연의 친자관계이고, 자신과 정모연이 친자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정모연과 은서연은 검사 결과를 보고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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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에서 배그린이 박하나와 지수원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홍조이(배그린 분)가 유전자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엄마 정모연(지수원 분)를 마주한 모습이 담겼다.

지난 방송에서 홍조이는 은서연과 정모연의 친자관계이고, 자신과 정모연이 친자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홍조이는 두 사람에게 조작된 친자 확인 검사 결과를 건넸다.

정모연과 은서연은 검사 결과를 보고 실망했다. 부엌으로 들어간 홍조이는 "미안해 엄마. 하지만 나 도저히 안되겠어. 나한테는 엄마 말고 아무도 없잖아"라고 혼잣말했다.

정모연은 은서연에게 "서연씨 정말 미안해요. 아무래도 내 기억이 잘못됐었나 봐요"라며 슬퍼했고, 은서연은 "아니에요. 저 짧지만 아주 행복한 꿈을 꿨어요. 우리 엄마가 살아계신다는 꿈. 우리 엄마가 대표님처럼 좋은 분이라는 꿈. 깨고 싶지 않은 만큼 예쁜 꿈이요"라고 위로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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